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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신도시 `역세권 불패신화`…서울 접근성 따라 명암 극명

판교·광교 역주변 3억~4억 웃돈

기사입력 2018.01.02 17: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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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초역세권 불패공식`이 입증되고 있다.

신도시 간 아파트 매매의 지역 격차가 빠르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출퇴근이 용이한 주요 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아파트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부동산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판교, 광교, 동탄2 등 최근 각광받는 2기 주요 신도시의 초역세권 아파트에는 분양가와 맞먹는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2012년 분양가 약 3억8000만원(전용 84㎡)으로 입주한 광교신도시의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가 대표적이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출구와 연결된 이 아파트는 KB부동산 시세 기준 현재 매매가 7억7667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분양가의 두 배가 넘는 가격으로 4억원 가까운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다. 특히 최근 1년 사이에만 약 8600만원이 올라 10% 이상 껑충 뛰었다. 반면 광교센트럴타운을 벗어난 아파트 단지는 거의 오르지 않아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초역세권 아파트들이 지역 `대장주`로 불리며 상승세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판교역 인근인 `알파돔시티 1단지`도 마찬가지다. 2015년 11월 입주를 시작한 이 아파트는 5억9800만~7억2000만원(전용 96㎡ 기준)에 분양됐다. 하지만 불과 2년 만에 시세 12억원을 형성했다.

올해 입주 물량이 대거 몰리는 동탄2신도시에서도 초역세권은 무풍지대다. 동탄역과 5분 거리에 위치한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는 최근 1년간 5500만원(전용 84㎡)이 넘게 올랐다. 약 3억7000만원에 분양했으나 현재 시가는 5억5000만~6억1000만원이다. 작년 10월 입주를 시작한 운정신도시 초역세권 단지 `운정롯데캐슬파크타운1차`도 현재 분양가 대비 8000만원 가까이 상승했다.

경기도권 주택시장에서의 초역세권 강세는 분양시장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동탄역과 직접 연결되는 `동탄역롯데캐슬`은 작년 12월 청약 모집에서 평균 77.54대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올해에도 이런 초역세권 단지가 줄줄이 분양시장에 쏟아진다. 현대건설은 동탄2신도시의 강남이라 불리는 북동탄 권역에 `힐스테이트 동탄 2차`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총 679가구로 소형 면적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대부분인 만큼 투자용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대방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초역세권 단지 `송도1차 대방디엠시티`를 오는 3월 분양한다. 총 1236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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