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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공장 배출 배가스 정화 기술 확보
기사입력 2018.08.13 10: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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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공장에서 발생하는 배가스내 미세먼지와 수분을 제거하는 대기오염방지시설인 배가스 처리장치와 그 처리장치를 세척하는 필터세척 유닛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장치는 화공·산업플랜트 및 환경시설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음식물 발효가스, 바이오 가스 등에 포함된 수분과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을 갖췄다.

롯데건설과 청류에프앤에스, 동진씨앤지가 공동 개발했으며, 2017년 9월과 10월 특허를 출원해 지난 6월 각각 제10-1866142호와 제10-1866143호 특허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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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스 처리장치와 세척유닛 설계도 [자료 = 롯데건설]

기존 처리장치는 수분이 포함된 상태에서 배가스 오염물질을 제거하거나 수분과 미세먼지를 별도로 제거한다. 이번에 특허 등록한 배가스 처리장치는 가스 내에 포함된 수분과 미세먼지를 동시에 제거해 기존 처리장치보다 효율을 높였다.

특히 가스 중 수분을 제거해 배관 및 설비의 부식이 방지돼 유지관리비를 줄이고, 공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백연의 양을 현저히 줄일 수 있게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정부가 2019년부터 미세먼지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4개 업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현재보다 2배이상 강화해 적용한다" 며 "기존 처리공법 대비해 효율적으로 배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만큼 이 장치가 널리 쓰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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