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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줄인 ‘실속형 펜트하우스’…분양시장서 “히트다 히트!”
기사입력 2016.10.19 15: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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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속형 펜트하우스를 공급하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 과거 부유층의 상징이던 펜트하우스의 면적을 줄이고 가격을 낮추는 대신 공급량을 늘리면서 일반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일반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물량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다.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한양이 청라국제도시 A5블록에 선보인 ‘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 단지의 펜트하우스로 공급한 전용 124㎡의 경우 1순위에서 4가구 모집에 281명이 몰리며 평균 70.25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6억원대다.

청라국제도시 내 A공인 관계자는 “펜트하우스는 모두 호수공원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희소성이 높아 (프리미엄이) 최소 5000만원 이상 붙을 것”이라며 “물건을 구해달라는 문의도 있지만 매물 자체가 적어서 프리미엄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대우건설이 하남시 풍산동 현안1지구 2·3블록에서 분양한 ‘하남힐즈파크 푸르지오’ 펜트하우스 전용 141㎡도 1순위에서 3가구 모집에 121명이 몰리며 평균 40.4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7억 5000만원대로 나왔다..

실속형 펜트하우스가 포함된 새 아파트는 송도·안산·의왕 등의 지역에서도 꾸준히 나올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A13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의 전용면적 129㎡ 8가구를 테라스형과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공급한다.

GS건설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일대에서 분양 중인 ‘그랑시티자이’는 전용 125㎡와 140㎡ 13가구가 펜트하우스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음달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일대에 공급 예정인 ‘힐스테이트 추동파크’에는 전용 124㎡ 펜트하우스 4가구가 들어선다.

주거용 오피스텔에는 소형은 물론이고 복층 구조 펜트하우스 공급도 있다.

GS건설이 이달 중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대에 공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평촌 자이엘라’는 전용 85㎡ 2실이 복층형 펜트하우스다. 지상 27~28층을 연결한 복층 물량으로 한 층당 방 2개씩 설계해 2세대가 거주할 수 있다.

소형 펜트하우스 물량으로는 한라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짓는 ‘여의도 드림리버’ 오피스텔 전용 42㎡ 9실이 현재 분양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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