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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1%P 오르면 집값 상승률 0.6%P↓
국토硏 시뮬레이션
기사입력 2017.03.20 15:52:30 | 최종수정 2017.03.20 17: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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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가 0.5~1%포인트 오르면 주택가격 상승률은 0.3~0.6%포인트 하락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국토연구원은 20일 '2017년 주택시장 영향요인 분석과 전망'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토연구원이 자체적으로 각종 거시경제 지표를 합성해 만든 거시경제모형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다.

주목되는 것은 기준금리 변동이 주택가격 상승률에 미치는 영향이다. 전국 주택가격이 1% 상승할 것이란 전제 아래 기준금리가 1%포인트 인상될 경우 상승률이 0.4%로 떨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부담도 분석됐다. 현행 금리하에서 전국 과다부담 가구 수는 약 16만9000가구이고 1%포인트 인상 시는 별다른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포인트 인상 시 19만3000가구로 늘고, 3%포인트 인상 시 27만8000가구로 급증했다.

국토연구원은 금리 인상과 함께 공급과잉을 올해 주택시장 주요 악재로 꼽았다. 특히 최근 급증한 인허가 물량 입주가 본격화되면 지난해 5만6000가구였던 미분양이 올해 1만~2만가구 추가될 것으로 예상됐다. 국토연구원은 올해 주택매매가격이 0.2% 하락하고 전세금은 0.5%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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