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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 주 아파트 매매가는 오르고 전세는 하락
기사입력 2017.12.07 14: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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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 폭을 유지했으나 전세가격은 하락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가 6년 5개월만에 인상되고 내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2018년4월)과 올해보다 많은 신규 입주물량 부담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정비사업이나 대규모 개발계획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은 국지적인 상승세 보인 반면 신규 공급이 많거나 기반산업 침체된 지역 등은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12월 1주(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은 0.03% 상승한 반면 전세가격은 0.02% 하락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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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한국감정원]

시도별로 서울(0.26%), 대전(0.07%), 대구(0.07%) 등은 올랐고, 제주(0.00%)는 보합, 경북(-0.20%), 경남(-0.14%), 충남(-0.08%), 울산(-0.08%)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 중 서울은 0.26%, 경기는 0.01%, 인천은 0.03% 상승했다. 특히 서울은 호재가 있는 지역에서 국지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나, 금리인상 등으로 전체 25개구 중 14개구에서 상승 폭이 축소됐다.

지방은 강원이 가격 고점인식과 신규 입주물량 증가 영향으로 속초시, 원주시 등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경북은 지역 내 경기침체와 지진 여파로 구미시, 포항시 등에서 하락했으나, 대구는 교육여건 양호한 수성구와 정비사업 호재 있는 중구 등에서 상승하고 제주는 이사철 대비 수요로 보합 전환되며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다.

12월 첫주 전세시장은 정비사업 이주나 학군, 역세권 직주근접 등으로 수요가 지속 유입되는 지역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지역경기가 침체된 지역이나 노후단지 밀집 지역은 계절적 비수기로 하락폭이 확대됐으며, 특히 수도권은 입주(예정)물량 증가로 전세가격이 약 3년 7개월여만에 하락 전환되며 전체적으로 하락 폭이 확대됐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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