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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송도 내 국제학교 인근 부동산 활기
기사입력 2018.05.14 09: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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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 주변이 글로벌 프리미엄 덕에 '나홀로 흥행' 중이다. 국제학교는 외국 교육기관을 국내에 유치, 해외로 나갈 학생들을 한국에서 공부시키자는 취지로 세워졌다. 해외에서 3년 이상 거주해야 입학자격이 주어지는 외국인 학교와 달리 내국인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14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국제학교 거점은 인천 송도와 제주도 영어교육도시다. 송도 글로벌캠퍼스에는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등 5개 학교가 자리잡고 있으며 작년 하반기 학생 수는 총 1700여 명에 달했다. 채드윅국제학교 등에서는 유치원부터 초·중·고 정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 조성 사업은 1단계가 마무리됐으며, 해외 대학을 유치하는 2단계 사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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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NLCS) 전경

제주 서귀포시 영어교육도시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NLCS) 등 4개 국제학교가 학생을 맞이 중이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들어서 있으며, 이들 학교 학생과 교직원 수만 5000여 명에 달한다. 또한 내년 8월에는 NLCS가 7~11세를 위한 '주니어 스쿨' 신축할 예정이다. 또한 싱가포르앵글로차이니스 학교(ACS), 홍콩 라이프트리(Life Tree)와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외국 교육기관이 추가로 들어설 계획이다.

국제학교 덕에 지역 경제도 활기를 띠고 있다. 올 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조사에 따르면 학부모의 52.6%는 국제학교 학비 외에도 연 3000만원 이상을 제주에서 소비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부동산 시장도 좋은 편이다. 인천은 미분양이 1246세대지만 송도국제도시가 속한 연수구는 미분양 물량이 없다.(2월 기준)

또한 4월 인천 전체 아파트 매매 평균은 3.3㎡당 910만원 수준인데 반해 송도동은 3.3㎡당 1402만원으로 차이가 크다. 작년 아파트 값도 인천은 평균 2.5% 올랐지만 송도동은 3.7%가 뛰었다.

영어교육도시에서는 신규 물량 공급도 예정됐다. HDC아이앤콘스는 이달 중 아파트와 동일한 구조로 모든 호실이 4베이(Bay), 개방형 테라스 구조인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145실) 생활숙박시설을 내놓는다. 이 단지의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아이파크 스토어'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제주 교육도시는 수요에 비해 주거시설이 부족해 생활숙박시설 등 아파트 대체 상품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생활숙박시설은 취사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개별 등기가 가능하고 청약 통장이 없어도 분양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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