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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원시선 복선전철 16일 운행 개시…부천→안산 33분 주파
기사입력 2018.06.14 08:47:36 | 최종수정 2018.06.14 11: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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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축 철도노선 개요 [사진제공: 국토교통부]

오는 16일부터 부천·시흥·안산 출근길이 대폭 빨라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부천시 소사동~시흥시~안산시 원시동)을 잇는 '소사~원시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운행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사~원시선은 부천 소사역을 출발해 시흥시청역을 거쳐 안산 원시역까지 총 23.3㎞ 길이의 노선(정거장 12개소)으로, 지난 2011년 4월 착공 이후 7년 2개월 만에 개통하게 됐다.

경기도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 자동차로 약 1시간 30분 걸리던 것이 소사~원시 복선전철을 이용할 경우 33분이면 오갈 수 있어 약 1시간(64%)의 시간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소사역과 초지역에서 경인선(서울1호선), 안산선(서울4호선)과 환승돼 서울 도심 접근성도 대폭 개선된다. 향후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개통하면 여의도, 인천, 안양, 성남 등 수도권 남부 주요 지역으로 더욱 촘촘하게 연결된다.

아울러 소사~원시선은 앞으로 북측과 남측으로 각각 대곡~소사선 및 경의선, 서해선(홍성~원시)·장항선 등과 연결돼 통근용 전동차 역할뿐만 아니라 고속장거리 여객 열차, 화물열차 등의 여객 및 물류 간선철도로서의 기능도 갖출 예정이다.

한편 운행 하루 전인 오는 15일 오후 2시 시흥시청역 인근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등 3개시 지자체장 및 지역주민, 국회의원과 철도유관기관 및 공사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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