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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시장 서울·수도권 주도…지방은 대부분 하락세
기사입력 2018.10.11 09:05:25 | 최종수정 2018.10.11 09: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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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피스텔 거래가 활기를 띠는 가운데 서울·수도권 시장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방은 광주를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매매가격지수가 하락세로 집계됐다.

11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올해(1~8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12만86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3133건 대비 1만5484건(13.7%)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5만1247건, 서울 3만212건, 인천 1만3030건으로 집계됐다. 전국 거래건수의 73.5%인 9만4489만건이 서울·수도권에 집중된 것이다.

지방에서는 같은 기간 3만4128건이 거래되며 작년 동기(2만8192건)보다 21% 증가했지만 서울·수도권 거래량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이런 분위기는 매매가격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월 100.3 ▲2월 100.6 ▲3월 100.9 ▲4월 101.1 ▲5월 101.3 ▲6월 101.4 ▲7월 101.5 ▲8월 101.7 ▲9월 101.9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서울의 집값 상승세가 오피스텔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방의 매매가격지수는 1월 99.9에서 시작해 9월 98.72%까지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 가격 상승에 따라 오피스텔 가격 동반 상승 중인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오피스텔 시장에서 수도권과 지방간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시세차익을 고려하는 오피스텔 투자자라면 최근 각 지역의 집값 변화를 선행지표로 활용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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